반응형
목차
1. PET란?
PET CT란 Positron Emission Tomography의 줄임말입니다.
한국말로 하면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입니다.
방사선 트레이서가 포함된 특수 염료(대부분 fluorodeoxyglucose)를 주입하고, 특정 장기나 조직이 이 염료를 흡수합니다.
염료는 화학적으로 활동적인 곳에 모이게 되는데, 특정 질병에 걸리게 되면 이 화학적인 활성도가 높기 때문에 PET에서 밝게 보입니다. 이 점을 이용하면 혈류, 산소 사용량, 당 사용량 등을 알 수 있습니다.
2. PET로 알아낼 수 있는 것
2-1. 암
암세포는 일반 세포보다 대사율이 높기 때문에 촬영 시 밝은 점으로 나타납니다.
이를 통해 암을 검출하고, 암의 전이 여부를 판단하며, 암 치료의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이 외에도 암이 재발되었는지를 확인할 때도 사용됩니다.
다음과 같은 부위에 암이 생긴 경우 사용이 가능합니다.
뇌 | 유방 | 경추 | 대장균 | 식도 | 머리 및 목 |
폐 | 림프계 | 췌장 | 전립선 | 피부 | 갑상선 |
2-2. 심장병
PET 촬영을 통해 심장의 혈류 감소 부위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이는 건강한 심장 조직이 건강하지 않은 조직에 비해 더 많은 염료를 흡수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정보는 통해 혈관 성형술 혹은 관상 동맥 우회술 등의 수술에서 사용될 수 있습니다.
2-3. 뇌 병변
초도당은 뇌의 주된 연료입니다.
염료는 포도당에 부착되는 성질이 있어, 이를 추적하면 뇌의 어떤 부분에서 포도당을 많이 소모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뇌의 종양, 알츠하이머, 발작과 같은 특정한 뇌 질환을 진단하는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3. PET 촬영 절차
- 의료 서비스 제공자와 알레르기 반응, 복용중인 약물, 폐소공포증 등이 있는지 상담합니다.
- 서비스 제공자는 환자에게 검사 준비 방안에 대해 설명합니다. 일반적으로 검사 전 며칠 동안에는 격렬한 운동을 피하고, 스캔 4시간 전에는 식사를 중단해야 합니다.
- 시술에 앞서 의사는 환자의 정맥을 통해 방사성 염료(방사선 트레이서)를 주입합니다. 이때 환자는 차가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주입 후 30-60분이 지나면 환자는 PET 장치의 테이블 위에 눕게 됩니다.
- 환자는 원통형의 도넛 모양으로 된 PET 스캐너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좁고 윙윙거리는 소리가 나기 때문에 폐소공포증이 있는 경우 불안할 수 있습니다. 불안감을 느낄 경우 간호사나 의사에게 말하도록 합니다.
- 촬영에는 대략30-45분이 소요됩니다. 촬영 중 고통은 없습니다.
- 촬영이 끝나면 환자는 당일 집에 갈 수 있습니다. 촬영본을 해석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당일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며칠 뒤에 가능합니다.
4.PET 부작용
-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방사선 트레이스에 의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검사 후 24시간 동안 모유 수유가 불가능 합니다. 염료를 통해 미량의 방사선이 흡수될 수 있습니다. 피폭되는 방사선량이 적기 때문이 24시간 이후에는 원활한 모유 수유가 가능합니다. 많은 양의 액체를 마실수록 빠르게 방사선이 감소됩니다.
반응형
'의료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PET CT] PET와 CT를 동시에 (0) | 2022.10.09 |
---|---|
[PET MRI] PET 검사와 MRI 검사를 동시에 (0) | 2022.10.08 |
[혈관조영술] 혈관을 보다 선명하게 (0) | 2022.10.06 |
[저주파치료] 저주파치료의 종류별 특징 (0) | 2022.10.05 |
[페이스메이커] 엇박자의 심장 박동을 정박자로 (0) | 2022.10.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