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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름을 맞아 바다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해변에서는 태닝을 하고 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이 때 이들은 태닝을 위해 몸에 태닝 오일 또는 태닝 로션을 바른다.
1. 태닝 오일이란?
태닝오일은 이름처럼 몸을 갈색 빛이 나도록 태닝할 때 사용하는 오일이다.
대부분의 태닝오일은 식물성 오일이다.
식물성 오일이 유해한 자외선을 일정 부분 필터링해주고, 피부의 수분을 과도하게 빠져나가지 않도록 유지해준다.
대체로 코코넛 오일이 태닝오일로 사용되지만 다른 식물성 오일을 사용해도 된다.
아보카도 오일과 무려 참기름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도 가능하면 시판되는 태닝 오일을 사용하는것을 추천한다.
시중의 태닝 오일에는 보습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이 포함되어있으며, 비타민 등이 함유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태닝 오일은 더욱 빠르게 피부가 갈색 빛이 나도록 도와준다.
태양빛 중 멜라닌을 생성하는데에 도움을 주는 빛을 필터링해 피부를 자극시킨다.
다만 이 자극이 너무 과할 경우 피부의 화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태닝 오일을 이용한 태닝은 2-4시간 정도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그 이상은 권장하지 않는다.
자세한 시간은 구매한 태닝 오일에 기재되어있는 것을 따르자.
2. 태닝 로션이란?
태닝 로션의 주된 원료는 다이하아드록시아세톤이다.
보통 DHA라고 부르며 DHA 함량이 높으면 높을수록 태닝 효과가 강하다.
DHA 함유량은 최대 15%까지 가능하며 일반적인 태닝 로션에는 3-5% 가량 함유되어있다.
사실 DHA는 착색제에 가까운데, 피부의 아미노산과 DHA가 만나면 햇빛에 태운듯한 구릿빛의 피부를 만들어준다.
때문에 피부를 태양빛에 노출시켜 태우는 태닝 오일에 비해 태닝 로션은 비교적 안전하다.
태닝 로션을 사용할 때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 피부가 UV에 민감해질 수 있다. 몇몇 연구에 따르면, 태닝 로션이 UV에 대한 피부의 민감성을 소폭 증가시킨다고 밝혀졌다.
- 피부를 보호하기 어렵다. 태닝 오일을 통해 태닝을 진행할 경우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어 피부를 갈색빛이 돌게 한다. 이때 생성된 멜라닌은 피부를 햇빛으로부터 보호한다. 하지만 태닝 로션을 통한 태닝을 진행할 경우에는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동일한 햇빛 차단 효과를 보기 어렵다. 하여 썬크림 및 썬블록 등의 햇빛 차단제를 꼭 발라주어야 한다.
3. 태닝 오일과 태닝 로션의 차이점 비교
태닝 오일 | 태닝 로션 | |
공통점 | 피부를 갈색 빛이 나게 한다. | |
차이점 | 피부를 햇빛에 노출시켜 멜라닌 색소를 형성한다. 이 멜라닌 색소가 피부를 갈색 빛이 돌도록 한다. 피부의 멜라닌 색소가 햇빛을 일정부분 차단한다. |
피부의 아미노산과 다이하이드록시아세톤이 만나 피부를 갈색 빛이 돌도록 착색한다. 피부의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지 않아 햇빛을 차단하지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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