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데오드란트란?
데오드란트는 겨드랑이와 같이 땀 배출로 인해 악취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의 스킨케어 제품이다.
한국인은 서양인에 비해 땀으로 인한 악취가 잘 나지 않아 많이 사용되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많이 사용되고 있다.
데오드란트(deodorant), 여기서 odor는 냄새가 나다라는 의미이다.
즉 데오드란트는 냄새가 나는 것을 억제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이다.
니베아 등에서 별도로 이름을 붙이기 보다 데오드란트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곤 한다.
2. 데오드란트가 냄새를 억제하는 원리
사람의 땀 자체에서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
땀으로 인해 축축해진 겨드랑이에서 박테리아가 번식하고, 이것이 냄새를 유발한다.
데오드란트는 사람의 피부를 산성으로 바꾸게 하여 박테리아의 번식을 막는다.
또한 밚은 데오드란트 제품들이 향을 포함하고 있어 이것이 냄새를 덮기도 한다.
3. 데오드란트와 발한 억제제와의 차이
발한 억제제는 땀이 나는것 자체를 막는다.
알코올을 베이스로 하는 데오드란트와는 다르게 발한 억제제는 알루미늄을 베이스로 한다.
이 알루미늄이 함유된 컴파운드를 바르게 되면 이것이 땀구멍을 일시적으로 막아준다.
땀구멍이 막혔기에, 축축해지지 않으며 박테리아의 번식이 어려워지며 냄새가 유발되지 않는다.
데오드란트는 땀 자체를 막지는 않기 때문에 땀의 기능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여름철 땀이 나면, 땀이 기화되면서 주변부가 시원해진다.
허나 발한 억제제는 땀구멍을 막아버려, 인체의 냉방 기능 중 하나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4. 데오드란트의 부작용
데오드란트를 사용하면 흉부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루머가 있다.
하지만 American Cancer Society에 의하면 둘 사이에는 어떠한 연관성도 발견하지 못하였다.
- 파바렌. 방부제로 사용되며, 데오드란트에서는 박테리아의 억제를 위해 사용되는 파라벤은 여성 호르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아주 미약한 양이기에 영향을 주기에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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