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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x란?
DTx는 Digital Therapeutics의 줄임말로, 디지털 치료법 혹은 디지털 치료제를 의미한다.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소프트웨어를 보통 DTx라고 지칭한다.
예로 치매 예방을 목적으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이 있다면 이는 DTx로 간주할 수 있다.
DTx는 이 외에도 모바일 장치, 센서,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등의 디지털적인 방법을 통해 환자의 행동에 변화를 촉진한다.
그 방향은 당연하게도 긍정적인 방향이다.
한번에 물리적인 에너지를 가해주거나, 약물을 전달하는 등의 화학적 치료가 아니기에 장기간 치료가 대부분이다.
이는 DTx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빠른 치료가 어렵기도 하지만, 약물에 내성이 생기는 것도 없으며 의존성이 생기지도 않으니 말이다.
물리적 치료가 동반하는 열감, 화상, 두통, 어지럼증 등의 위험 역시 없다.
그런데 DTx는 독립적으로 사용될 수 있고, 다른 치료기기 및 약물 치료와 병행하여 사용될 수도 있다.
약물치료 및 기기를 통한 치료는 그것대로 하고 DTx를 동시에 할수도 있다는 것이다.
DTx와 전자약의 차이
DTx와 전자약의 가장 큰 차이는 물리력에 있다.
DTx는 어디까지나 소프트웨어로 신체에 어떠한 에너지도 가하지 않는다.
반면 전자약의 경우 전기적 혹은 자기적인 에너지를 통해 신체에 에너지를 가한다.
의료기기 등급 역시 전자약이 DTx보다 높을 확률이 크다.
DTx를 서비스하고 있는 기업
Endeavor RX
아동 ADHD를 치료하기 위한 DTx를 서비스하고 있는 기업이다.
게임을 통해 ADHD를 치료하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형식을 취한다.
현재 FDA를 통해 인허가를 받은 상태이며, 게임을 플레이한 아동의 73%/부모의 68%가 주의력 측면에서 개선되었다고 대답했다.
HelloBetter Chronic Pain
HelloBetter은 만성 통증을 제어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적절한 운동을 통해 환자의 생각과 감정을 일정 부분 통제하고 이를 통해 만성 통증을 억제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CE를 통해 허가 받은 상태이다.
Kaiku Health
Kaiku Health는 암치료 이후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암치료 이후 특정 증상이나 징후가 나타나는지 체크하며,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식에 대해 배우며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끔 전략을 세울 수 있다.
CE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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