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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선물이라고 생각하면 바로 생각나는 것 중 하나가 안마의자이다.
앉아 있으면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마사지해주어 인기가 아주 많다.
어떤 메커니즘으로 안마의자는 사람을 마사지 할 수 있는 것일까?
안마에 사용되는 마사지 방법은 크게 세가지가 있다.
1. 롤러를 통한 마사지
롤러는 대부분의 안마의자에 사용되는 마사지 방법이다.
오래 전에 개발된 기술 중 하나인만큼 긴 시간동안 발전되며 정교해진 기술이다.
롤러는 전기적인 모터로 인해 작동된다. 이때 보통은 진동 모터를 통해 무게가 실리는 롤러 부분에 진동을 발생시킨다.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손으로 두드리는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보통의 안마의자는 이 롤러가 안마의자의 프레임에 결합된 트랙을 따라 이동한다. 대부분 트랙은 등받이 부분에 위치하며 엉덩이부터 목이 있는 곳까지 트랙이 있다. 이 트랙 내에서 롤러가 움직이며, 제조사마다 미리 설정된 패턴에 의해 움직인다.
더 많은 기능이 있는 고급 안마의자의 경우 이 움직임이 좌우로 움직일 뿐 아니라 앞 뒤로도 움직여 사용자의 취향에 알맞은 강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센서를 통해 환자의 체형에 알맞게 롤러의 위치를 조정하는 경우도 있다.
강도를 조절하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는 프레임을 이동시켜 사용자의 등과 거리를 조절하는 것이다.
롤러는 몸의 근육을 스트레칭하고 풀어주어 통증과 긴장을 완화시킨다.
2. 물을 통한 마사지
물을 통한 마사지는 사용자에게 두드리는 느낌을 제공한다.
안마의자의 등받이 쪽에는 막이 들어있는데, 이것이 방수 역할을 한다. 노즐을 통해 이 막에 물을 강하게 분사하면 충격이 막에 가해지고 이는 이어서 사용자에게 전달된다. 물의 압력이 변함에 따라 충격의 크기와 막의 형태가 변한다.
물은 히터와 연결되어 따뜻한 온도로 마사지를 제공한다.
경우에 따라 노즐의 중앙부에 회전자를 포함해 물이 회전하면서 막에 부딪히게 되고, 사용자는 충격의 면적이 넓어짐을 느낄 수 있다.
제조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지는 않는 방법이다.
3. 공기를 통한 마사지
마사지를 받을때 근육을 꾹꾹 누르거나 문지르는 것이 아니라 근육을 꽉 잡고 몇 초 후에 힘을 푸는 걸 경험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주로 큰 근육을 풀기 전 행하는 기술인데, 뭉친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켜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다.
공기를 통한 마사지는 공기 주머니를 통해 이를 재현했다. 에어 컴프레셔를 이용해 공기 주머니에 공기를 주입하고, 사용자의 신체는 2개의 공기주머니 사이에서 압력을 받는다.
보통 팔과 다리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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