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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음압치료란?
음압치료 정확하게는 음압상처치료(Nagative Pressure Wound Theapy)는 상처의 음의 압력, 즉 빨아들이는 압력을 적용해 상처의 치유를 촉진시키는 치료법입니다. 상처 부위에 특수한 드레싱을 올리고 진공 펌프를 통해 상처 부위에 음압을 형성하면, 상처에서 액체와 감염원을 뽑아내는 것입니다.
2. 음압치료기의 구성
- 진공 펌프(vacuum pump) : 상처에 음압을 형성시켜주는 진공 펌프입니다. 상처에서의 액체와 감염원(박테리아)을 흡입하는 역할을 합니다.
- 드레싱 및 폼(dressing and foam) : 상처 부위와 직접 맞닿는 부품입니다. 음압을 전달하기 위해 공기가 통하는 재질로 만들어져 있으며 위생을 위해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 필름 씰(film seal) : 음압을 성공적으로 유지시키기 위해 밀봉시키는 필름입니다.
3. 음압치료의 절차
-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상처의 모양에 맞게 드레싱 및 폼을 상처 부위에 겹겹이 붙입니다.
- 드레싱 및 폼 위에 필름 씰로 덮어 밀봉시킵니다.
- 필름과 튜브를 연결하며, 튜브의 다른 한쪽 끝을 진공 펌프와 연결시킵니다.
- 진공 펌프는 상처에서 간헐적 혹은 지속적으로 가동되어 음압을 형성합니다.(지속적인것 보다는 간헐적/주기적으로 음압을 형성하는게 육아조직의 형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 형성된 음압은 상처 부근에서의 체액과 박테리아 등의 감염원을 흡수합니다. 이는 상처의 가장자리를 당겨 상처의 크기가 줄어드는데에 도움을 주며, 새로운 조직의 성장을 촉진합니다.
- 필요한 경우 항생제와 식염수를 상처에 주입할 수 있습니다.
- 상처가 아물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상처의 크기와 위치, 환자의 영양 상태가 영향을 미칩니다.
- 일반적으로 드레싱 및 폼은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4. 음압치료의 장점
- 조직의 재생을 촉진시킵니다. 음압치료를 진행하면 치료 조직 전체에 5-20% 치유 인자를 생성시킵니다. 이는 세포 분열과 증식, 성장인자 생성 및 혈관 생성을 촉진시킵니다.
- 치료 중 가벼운 샤워가 가능합니다. 목욕은 불가능합니다.
- 감염의 원인인 세균과 박테리아를 흡수하기 때문에 감염의 위험이 덜합니다.
- 수술의 필요성이 감소됩니다.
- 상처의 붕대를 보다 덜 주기적으로 갈아주어도 됩니다.
5. 음압치료의 단점 및 부작용
- 음압치료에 사용되는 진공 펌프에 22시간 이상 연결되어 있어야합니다.
- 초기에 상처를 빨아들이는 음압으로 인해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 항응고제를 사용할 경우 환자의 출혈 위험이 있습니다.
- 피부가 자극될 수 있으며, 드레싱 및 폼을 갈아줄 때 자극이 반복되고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상처 주위의 피부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 누공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 매우매우 드물게 상처에서의 혈류 증가로 피부암이 발병될 수 있습니다.
- 드레싱 및 폼에 과립조직이 형성되어 신체와 달라붙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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